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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여자를 울려' 김정은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에서 짙은 모성애로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김정은의 리허설 현장이 포착됐다.

MBC ‘여자를 울려’에서 열연 중인 김정은은 김정은은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쉬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은 그녀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엿보이게 한다.

무엇보다 김정은은 극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의 심정을 연기해야 하는 만큼 깊이 있는 내면 연기가 필요한 상황. 실제로 김정은은 촬영 시작 직전까지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감정선을 유지하는 등 잔혹한 현실에 눈물짓는 정덕인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정은은 “일생을 통틀어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깊은 슬픔을 연기하는데 있어서 그 시간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무서웠다. 그 슬픔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은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과정에서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정은의 열연이 기대되는 가운데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별만들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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