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홍수현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홍수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연출 오경훈)’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홍수현은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이후 1년 반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드라마 ‘엄마’는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만은 받겠다는 자식들을 향한 엄마의 통쾌한 복수전을 그리는 작품으로,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통해 가슴 찡한 두 세대의 속내를 서로 들여다보고 화해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그대 그리고 나’, ‘누나’, ‘한강수 타령’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극을 만들어 온 김정수 작가가 집필하며, ‘즐거운 나의 집’, ‘혼’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홍수현은 세상 모든 것을 경제적 가치로 재는 8학군 출신으로 의류 회사에 재직중인 이세령역으로 평소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는 ‘김영재’와 사랑에 빠져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게 되는 인물을 선보인다.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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