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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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강석우가 ‘여성시대’ 하차 소감을 전했다.

배우 강석우는 17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서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 임하게 된 강석우는 2007년 ‘여성시대’ 합류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강석우는 “그땐 8년 반을 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길어야 3년 정도 하려나 생각했다”며 “그 전에 라디오를 쭉 하면서 1년 이상 한 적이 없었다. 짧으면 1년, 길면 3년 정도 하려나 했는데 벌써 햇수로 9년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희은은 “‘여성시대’가 강석우의 50대를 관통했다”며 놀라워했다.

강석우는 2007년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입니다’의 DJ로 발탁돼 인기리에 진행을 진행해왔다. 강석우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8년 6개월 만에 ‘여성시대’에서 하차하게 됐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강석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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