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백년손님’ 박형일, 그는 누구? 부산출신 일반인 남편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백년손님 박형일‘이 올랐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자기야’ 마라도 일반인 사위 박형일이 음식솜씨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처가를 찾은 박형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서 새끼돼지를 지으며 손재주를 발휘했던 박형일은 이 날 장모를 위해 특별한 점심을 준비했다.
그는 장모가 직접 잡은 성게알을 올린 성게비빔밥을 만들었다. 밥위에 채썬 오이와 김가루, 성게알, 참기름을 넣고 만든 비빔밥에 장모님은 “정말 맛있다”며 극찬했다. 이어 “성게 하는 사람들은 막 먹어지지 않는다. 그래도 사위덕분에 먹어보니까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형일은 지난 2주년 특집방송에서 출연한 마라도 해녀 김재연의 남편이다. 그는 부산 출신 41살의 회사원으로 결혼한 지 14년 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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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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