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배우 신주아가 태국 재벌 2세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아는 남편을 “태국에서 자리 잡은 페인트 회사 오너 일가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남편이 잡지에도 젊은 경영인으로 자주 실리더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 전에 그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솔직히 결혼 전에는 몰랐다. 그냥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들었다”고 대답했다.
신주아는 우연히 휴가차 방콕을 찾았을 때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신주아는 “친구 남편이 ‘친한 동생이 방콕에 사는데 시간되면 밥이라도 한 번 먹어볼래?’라고 제안했다”라며 “약속을 3번 정도 미뤘는데 이상하게 만나야 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만나서 밥을 먹는 자리인데 친한 언니가 통역을 해줬다. 그러다 저와 단둘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해서 번역기로 소통하기 시작했다”고 첫 만남을 기억했다.
신주아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공항까지 데려다준 남편이 결정적으로 보낸 메시지를 이야기하며 “평생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저한테 한국말로 메시지를 보냈다. ‘당신은 영어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당신은 번역할 필요 없다. 당신은 편한 대로 해라. 내가 번역할 테니. 나는 곧 한국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당신을 만나러’라며 거기서 진짜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신주아의 남편을 만나기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남편은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돈 보고 갔다”는 등의 악성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지금 적응 열심히 하고 잘 살면 되니까 괜찮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 사람의 마음을 샀고 저 또한 그 사람의 마음을 산거지 어떠한 것으로 산 것이 아니다. 예쁘게 잘 살 테니까 저에 대한 편견 조금만 틀어서 다른 쪽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오는 21일 방송에서는 신주아가 사는 집과 그의 남편 얼굴 공개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신주아는 남편을 “태국에서 자리 잡은 페인트 회사 오너 일가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남편이 잡지에도 젊은 경영인으로 자주 실리더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 전에 그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솔직히 결혼 전에는 몰랐다. 그냥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들었다”고 대답했다.
신주아는 우연히 휴가차 방콕을 찾았을 때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신주아는 “친구 남편이 ‘친한 동생이 방콕에 사는데 시간되면 밥이라도 한 번 먹어볼래?’라고 제안했다”라며 “약속을 3번 정도 미뤘는데 이상하게 만나야 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만나서 밥을 먹는 자리인데 친한 언니가 통역을 해줬다. 그러다 저와 단둘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해서 번역기로 소통하기 시작했다”고 첫 만남을 기억했다.
신주아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공항까지 데려다준 남편이 결정적으로 보낸 메시지를 이야기하며 “평생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저한테 한국말로 메시지를 보냈다. ‘당신은 영어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당신은 번역할 필요 없다. 당신은 편한 대로 해라. 내가 번역할 테니. 나는 곧 한국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당신을 만나러’라며 거기서 진짜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신주아의 남편을 만나기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남편은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돈 보고 갔다”는 등의 악성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지금 적응 열심히 하고 잘 살면 되니까 괜찮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 사람의 마음을 샀고 저 또한 그 사람의 마음을 산거지 어떠한 것으로 산 것이 아니다. 예쁘게 잘 살 테니까 저에 대한 편견 조금만 틀어서 다른 쪽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오는 21일 방송에서는 신주아가 사는 집과 그의 남편 얼굴 공개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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