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서유리
'마이리틀텔레비전' 서유리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기분좋게 김영만 선생님 이야기 좀 하고 싶었는데, 김영만 선생님이 방송에 적응하실 수 있을까 걱정했던 저는 제 생각이 틀렸음을 깨달았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유리는 “아부지 출근하시기 전에 같이 방송보던 기억이 나서 녹화중임에도 많이 울었습니다”라며 “오늘 저처럼 눈물 흘리신 분들 많으셨을거라 생각해요. 추억은 이렇게도 진한 것인가봅니다”라고 울컥했던 마음을 전했다.

서유리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미스 마리텔로 활약하고 있다.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 김영만은 12일 인터넷 생방송 다음 TV팟으로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를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했다.

김영만은 1988년 방송된 KBS1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쳤다. 당시 김영만은 아이들에게 쉽고 재밌는 종이접기법을 가르쳐주며 ‘종이접기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종이문화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서유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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