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북한팀, '복달임' 음식 대결서 최종 승리...'감격의 눈물'

북한우승

[텐아시아 =이은진 인턴기자] ‘한식대첩3’에 북한팀이 ‘복달임’ 음식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한식대첩3’에서는 서울, 북한, 전북, 충남, 경남, 전남이 ‘복달임’ 음식에 도전했다.

이날 북한팀은 식재료로 약토끼를 선정해 이목을 끌었다. 조리가 시작되고 북한팀은 영양손실을 막기위해 나무칼을 사용하는 등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

북한팀의 요리를 맛본 최현석은 슬쩍 미소를 지었고, 심영순은 “맛있다”고 계속해서 감탄했다. 백종원 또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음식이었다”고 극찬했다.

결국 우승을 차지한 북한팀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북한 요리에 대한 편견이 많지 않을까 걱정하고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북한요리의 참 맛을 알아주시니 너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tvN ‘한식대첩3′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