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외모에 감탄 "정말 미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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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이준기의 얼굴을 보고 감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1화에서는 조양순(이유비)가 김성열(이준기)를 다시 만나 그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열은 조양순을 불러 어두운 곳에서 얼굴을 가린 채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아줄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

그런데 그때 양순이 데리고 다니는 다람쥐가 성열 쪽으로 기어가게 되고, 양순은 다람쥐를 찾으려고 성열의 옷자락을 뒤지다 그의 얼굴을 보게 된다. 양순은 그를 보고 “여인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 때 다람쥐가 그녀를 물어 피가 나게 되고, 이에 김성열이 반응하자, 수향(장희진)은 “오늘은 이만 가보시는 게 좋겠소”라며 그녀를 물러가게 한다.

양순은 돌아가면서 성열에게 “워낙 자주 들으시는 말이겠지만, 정말 미남자이십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성열의 외모를 보고 양순은 자신의 소설 주인공 ‘밤선비’로 상상하게 된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