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
MBC 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비밀병기 그녀’ 걸그룹 10인의 기상천외한 하이패션 포즈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에서는 아이돌 최고의 여성 래퍼 투애니원의 씨엘을 주제로 한 대결이 펼쳐진다.

투애니원 씨엘은 평소 소화하기 어려운 하이패션 스타일을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스타일링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밀병기 그녀’의 걸그룹 멤버 10인은 이런 씨엘의 패션센스를 따라잡기 위한 하이패션 화보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이 평소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생소한 콘셉트였던 만큼 제작진은 걱정했지만, 10인 모두 금세 스스로 콘셉트를 잡아 프로 같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하이패션 화보답게 생소한 포즈로 진행된 촬영에 스튜디오에서 MC들의 반응은 폭소 그 자체였다. 코너속의 코너 ‘이 사진 왜이래’에서 3MC는 베스티 다혜의 사진을 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MC 데프콘은 “영화 링의 후속 작품 주인공이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예린의 사진을 본 MC들은 앞서 본 다혜 사진의 2탄이냐며 사진 각도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장난을 쳤다. 이날 MC들은 팔다리를 자유롭게 사용한 예린의 포즈를 이용, 스노보드 타는 모습, 헤드스핀 하는 모습 등으로 팬들이 합성할 수 있게 배려(?)하며 예린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폭소케 한 걸그룹 10인의 기상천외한 하이패션 사진과 씨엘을 롤모델로 한 그녀들의 불꽃 튀는 대결은 오는 10일 저녁 6시 ‘비밀병기 그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비밀병기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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