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박연수_가면_13회_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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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가면’ 박연수가 위장 중인 수애와 맞대면을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미연(유인영)의 음모로 명화(박연수)가 은하로 위장 중인 지숙(수애)과 정식으로 맞대면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미연은 지숙을 협박하기 위해 명화를 포함한 백화점 3인방을 고객 서비스 교육에 참여하도록 했다. 하지만 미연의 의도와는 달리 지숙을 그저 SJ 그룹의 사모님으로만 생각한 명화는 고객 응대 미소를 시범보이는 등 평화롭게 교육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휴식 시간, 민우(주지훈)가 은하로 위장한 지숙을 본 명화가 “웃는 것도 정말 똑같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불안감이 고조됐다. 그 말을 들은 민우는 “그게 무슨 말입니까”라며 물었고, 말자(황석정)가 나서서 은하와 똑같이 생긴 지숙의 존재를 설명했다. 이어 명화는 “직접 보면 진짜 놀라실 거다”라고 거들면서, 자신도 모르게 지숙을 위기에 빠뜨렸다.

박연수 소속사 측은 “극이 절정을 향해 나아가면서 박연수가 맡은 명화 역할에도 무게감이 더해질 것 같다”며 “언제나 최상의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신인 연기자 박연수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가면’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가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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