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포스터
연평해전 포스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연평해전’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 7일 전국 846개 스크린에서 15만 3,03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앉았다. 누적관객수 351만 6,355명.

개봉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던 ‘연평해전’은 2일 개봉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밀려 6일간 정상을 내줬었다. 하지만 이날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터미네이터5’보다 스크린 수가 200여개 정도 적은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13만 4,1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수 176만 796명을 기록 중이다. 이어 ‘극비수사’가 3만 7,266명(누적 269만 7,881명)으로 3위, ‘쥬라기 월드’가 3만 6,05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07만 855명을 기록 4위에 자리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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