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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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치즈인더트랩 올랐다.

#치즈인더트랩, 라인업 구체화…이윤정+김남희+박해진 합류 ‘수지는?’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의 라인업이 점차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7일 tvN 측은 SBS ‘천국의 나무’를 집필한 김남희 작가가 ‘치즈인더트랩’ 제작에 합류하게 됐음을 알렸다.

앞서 지난 5월 가장 먼저 드라마 합류의 소식을 알렸던 박해진은 원작 ‘치즈인더트랩’의 남자주인공 유정과 100% 이상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늘 캐스팅 1순위로 꼽혀왔다. 이에 그의 캐스팅 확정 소식이 들리자마자 온, 오프라인은 물론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 들썩이게 만들 정도로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MBC ‘커피 프린스 1호점’을 통해 일명 ‘커프 신드롬’을 일으키고, MBC ‘골든타임’에선 긴박감 넘치는 메디컬 장르물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 소화력을 인정받은 이윤정PD가 일치감치 ‘치즈인더트랩’의 연출을 확정지으며 세 사람의 호흡에도 기대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또한 여자 주인공 홍설 역에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물망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JYP 엔터테인먼트측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제작진 쪽에서도 “제안을 한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한 여대생 홍설, 그리고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이 미묘한 관계 속에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는 10월 중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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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WM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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