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한국인 관광객 3명, 세부서 다이빙하다 실종돼 '수색중'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세부 다이빙 실종이 올랐다.

#한국인 관광객 3명, 세부서 다이빙하다 실종돼 ‘수색중’

필리핀 세부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한국인 관광객 3명이 실종됐다.

지난 6일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현지 시각 지난 5일 오전 11시께 필리핀 중부 세부섬 막탄 섬 주변 해상에서 한국인 3명이 스쿠버 다이빙 도중 실종돼 구조대원들이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된 한국인은 30대 백 모 씨와 김 모씨, 40대 허 모 씨로 알려졌다.

구조대원들은 필리핀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해 지난 5일 수색을 중단했다가 6일 오전 수색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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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연합뉴스TV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