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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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엑소의 디오가 일본 공연 도중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SM타운 공연에서 디오가 무대에서 내려오다 발을 헛디뎠다. 바로 병원으로 가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히 뼈와 인대에는 이상이 없고 타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SM 측은 “지속적으로 상태를 체크하며 무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강타, 보아, 트랙스,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조미, 헨리, 제이민, SM루키즈가 참석, 4시간여 동안 총 55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디오가 속한 엑소는 오는 18~19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엑소 플래닛 #2 – 디 엑솔루션 – 인 베이징(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BEIJING)’를 개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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