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위) 이용녀
베네딕트 컴버배치(위) 이용녀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용녀가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관심을 끄는 가운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닮은꼴 외모가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이용녀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한국판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 닮은 꼴’ 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짙은 쌍커풀, 작은 입술 등이 남매처럼 꼭 닮은 것.

지난 5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용녀를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은 아는 얼굴을 보면 아는 그 여자, 한국의 셜록”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용녀는 이에 “행복하고 즐겁다. 전 세계가 아는 그런 배우와 비슷하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가슴 떨렸다. 닮은꼴로 불러준 분께 차라도 한잔 사고 싶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배우 중에서는 화장을 하면 가수 김수희씨, 화장을 안 하면 윤복희씨를 닮았다”고 말해 MC들의 공감을 산 바 있다.

이용녀는 현재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김민희, 하정우, 김태리, 문소리 등이 출연하는 영화 ‘아가씨’와 MBC 웹드라를 촬영 중이다. 또 ‘관상’ 후속편인 영화 ‘궁합’ 출연 계획을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이미테이션게임’ 스틸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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