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녀
이용녀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용녀가 캐릭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이용녀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이용녀는 그간 맡아왔던 배역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시키는 걸 할 수밖에 없다는 건 배우이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용녀는 “캐릭터 강한 역할을 많이 주셔서 맛있게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다른 역할도 해보고 싶다”면서 “나도 남들에게 끊임없이 주는 여린 역할도 잘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고백했다.

이용녀는 현재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김민희, 하정우, 김태리, 문소리 등이 출연하는 영화 ‘아가씨’와 MBC 웹드라를 촬영 중이다. 또 ‘관상’ 후속편인 영화 ‘궁합’ 출연 계획을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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