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락 2차 라인업
렛츠락 2차 라인업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가을 도심 뮤직페스티벌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이 오늘(6일) 오전 10시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하여 스탠딩에그, 루시아 등을 포함한 15팀의 명단 공개와 함께 날짜별 아티스트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 2차라인업 아티스트들의 특징이라고 하면 인디계에 숨어있는 진주같은 밴드들 위주로 선정하였다. 스탠딩에그, 루시아, 바닐라어쿠스틱, 술탄오브더디스코, 안녕바다, 브로큰발렌타인, 슈가도넛, 해리빅버튼, 로얄파이럿츠를 비롯, 외국에서 더 유명한 바버렛츠 그리고 이름은 다소 생소하지만 인디계의 라이징 스타인 어쿠루브, 리플렉스, 빅포니, 피해의식, 마이마이까지 다양한 장르의 밴드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음악적으로 그 해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꾸며지는 렛츠락페스티벌은 앞선 1차 라인업에서는 이적, 박시환, 장미여관, 짙은, 두번째달, 페퍼톤스, 국카스텐, 어쿠스틱콜라보,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갤럭시익스프레스, 9와 숫자들, 소심한오빠들, 갈릭스, 피콕, 리싸 등 무게감 있는 16팀을 공개하였으며, 이번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총 31팀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렛츠락은 대형 스테이지 2곳을 운영해 아티스트를 선택해서 볼수 있으며 공연이 겹쳐서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공연이 생길 수 없게끔 적절한 규모를 갖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렛츠락은 올해부터는 난지한강공원의 젊음의광장에 러브 스테이지, 잔디마당에 피스 스테이지를 마련해 아티스트와 관객들 모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연시간 보장을 약속했다.

이로써 한강의 시원한 가을바람과 푸르른 잔디에서의 쾌적한 공연환경 그리고 합리적인 티켓가격 등 페스티벌의 모범을 보였던 렛츠락은 여러모로 지난해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시설과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앞으로 2015렛츠락은 3차,4차라인업까지 최고의 출연진들을 더 공개 할 예정이다.

2015렛츠락 Vol.9는 7월 7일(화) 오후 1시 티켓파크를 통하여 렛츠락 매니아들을 위한 요일별 1일권과 2일권 할인권인 렛츠락 러버스티켓을 1,000장 한정 판매할 예정이니 여름 혹은 가을 페스티벌을 노리고 있는 관객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www.letsrock.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렛츠락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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