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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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너사시’ 추수현이 이진욱에게 투정부렸다.

5일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 4회에서는 오하나(하지원)이 최원(이진욱)과 이소은(추수현)의 미술관 데이트를 목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원은 소은과 함께 미술관을 찾았다. 소은은 “정말 예술은 어려운 것 같아요. 저 대학교 때 처음와봤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원은 “나도 처음엔 하나한테 끌려왔다”고 말했다. 이에 소은은 “칫, 오빠랑 가는 곳은 다 하나 언니가 좋아하는 곳이네요”며 투정을 부렸다. 원은 “너무 내 생각만 했나”라고 말했고 소은은 “여기 온 거 좋아요. 진짜 데이트, 저 이런거 해보고 싶었거든요. 자 이제 머리도 채웠으니까 배도 채워요”라며 원에게 팔짱을 꼈다.

마침 하나도 미술관에 와 있던 상황이었다. 하나는 소은과 원의 뒷모습을 봤고 “주말을 떨어져서 보니 키만 크고 멍청해보이네. 삐쩍 말랐고, 머리통도 작고”라고 원이를 평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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