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방송에서는 이수근과 정인영이 한 팀을 이뤄 포켓볼 복식에 출전했다. 이수근은 평소 국제식 대대에서 3쿠션을 주로 즐겨하는 소문난 연예계 당구고수다. 이수근이 포켓볼을 치는 모습은 다소 낯설었지만 아낌없이 숨겨진 실력을 발휘했다. 게다가 ‘당구 신동‘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탄생시킨 정인영은 이수근, 차유람 등 동료들의 도움으로 일취월장하는 당구 실력을 보여줬다.
죽방전설은 연예인 당구 고수를 찾아가 검증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을 통과하면 한 팀을 이뤄 일반인 당구 고수들과의 치열한 당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승리할 경우 시즌 마지막에 펼쳐질 왕중왕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이수근의 복귀작 ‘죽방전설’은 매주 월요일 낮 12와 오후 10시(듀얼편성) KBS N Sports에서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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