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이유비,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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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와 심창민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8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측은 3일 이유비와 심창민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남장 책쾌 양선(이유비)과 윤(심창민)이 기생이 있는 기방에서 마주친 모습이 담겨있다. 낯 뜨거운 기생의 자태에 당황했을 법한 양선의 능청스런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윤이 춘화집을 그리는 것을 본의 아니게 목격한 양선과 그런 양선을 보고 누군가를 떠올리는 윤의 모습은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밤선비’ 제작진은 “양선과 윤은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을 예정이다. 여자임을 숨긴 남장 책쾌 양선과 세손임을 숨긴 윤은 첫 만남에서 춘화집으로 엮이게 된다”며 “춘화집과 야릇한 모습에도 당황하지 않고 능청스럽게 대처하는 양선의 귀여운 모습과 이런 양선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윤 사이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밤선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밤을 걷는 선비’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콘텐츠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