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시장 퀸 윤하, OST 시장까지 장악..들국화 리메이크

윤하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비밀번호 486’, ‘오늘 헤어졌어요’, ‘우산’ 등의 히트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음원시장 퀸 가수 윤하가 OST시장까지 장악하고 있다.

이번에 윤하가 부른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전설의 록그룹 들국화 1집 수록곡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MBC 드라마 ‘궁’ OST로 유명한 크로스오버밴드 두번째 달의 리더인 김현보가 이번 OST앨범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윤하는 특히 이번 ‘심야식당’ OST 외에도 SBS ‘피노키오’의 ‘뜨겁게 나를’을 비롯해 ‘별에서 온 그대’의 ‘별에서 온 그대’, KBS2 ‘후아유-학교 2015’의 ‘기도’ 등 많은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 드라마 시청률 상승과 더불어 인기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OST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윤하는 ‘OST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가수’라는 수식어로 불린다는 후문이다. 윤하가 부른 SBS 토요드라마 ‘심야식당’ OST 메인 테마곡인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음원은 5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하는 현재 올 하반기 신보 발표를 위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곡 작업에 한창이다. 또한 뮤지컬 ‘신데렐라’에도 출연을 논의 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윤하를 지켜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씨나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