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윤현민 냉장고 속 개구리, 내가 접은 것 맞아" 뒤늦은 고백 화제

MBC '섹션TV' 윤현민 전소민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윤현민과 전소민이 밝힌 ‘냉장고를 부탁해’ 개구리 사건의 재조명됐다.

전소민과 공개연애중인 윤현민은 열애사실을 밝히기 전인 지난 3월 23일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민의 냉장고에서는 종이 개구리가 발견되며 여자친구가 있는 게 아니냐는 MC들의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윤현민은 “소유진 누나의 냉장고를 봤는데, 그에 비해 내 냉장고가 너무 허전해 보여서 준비했다”며 해명했지만, 연애를 밝힌 후 연인 전소민과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사실을 밝혔다.

전소민은 “그 개구리는 제가 접은 게 맞다. 종이접기 책에서 가장 고난이도 였다. 하지만 내가 냉장고에 넣지는 않았다 ”고 밝혔다. 이에 윤현민은 “카페에서 같이 종이접기 책을 사서 종이를 접으며 데이트를 했는데 그때 접어준 것”이라며 “그냥 집에 뒀었는데 때마침 방송을 하면서 이벤트를 할 수 있을까 해서 일부러 넣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섹션TV연예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