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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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나인뮤지스 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나인뮤지스는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스페셜 썸머 앨범 ‘나인뮤지스 S/S 에디션(9MUSES S/S EDITION)’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인뮤지스는 타이틀곡 ‘다쳐’와 수록곡 ‘예스 오어 노(Yes or No)’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나인뮤지스는 이번 앨범에 92페이지에 달하는 여름 화보를 수록하며 섹시미를 뽐냈다. 이유애린은 “스포티한 서핑룩을 보여드렸는데 부모님 몰래 숨어서 봐야하는 화보집이 아닌가. 섹시보다 건강미가 돋보인다”고 전했다.

현아는 “촬영할 때 남자 스태프들을 촬영장소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다. 가족이지만, 그 정도로 굉장히 들어오기 힘들 정도로 핫했다. 노력을 했다”고 기대감을 일으켰다.

타이틀곡 ‘다쳐’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등을 만든 해외 프로듀서 군단의 곡으로 프로듀서 e.one이 편곡을 맡았다. 유로피안 감성 댄스곡으로 나쁜 남자에게 마음이 다치고 닫혀버려 독하게 변해가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나인뮤지스는 2일 0시 새 앨범을 공개했으며, 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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