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복면검사'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김선아가 엄기준과의 술자리에서 눈물 흘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1일 방송되는 KBS2 ‘복면검사’에서는 유민희(김선아)와 강현웅(엄기준)이 언성을 높이며 갈등을 빚는다.

이날 ‘복면검사’ 제작진은 13회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현웅과 유민희는 나란히 앉아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시선을 외면하는 듯한 두 사람의 심각한 표정과 유민희의 눈에 고인 눈물은 둘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현웅은 이미 한 차례 유민희에게 “내가 너무 먼 길을 갈 것 같으면 잡아 달라”고 부탁한 상황이다. 강현웅의 변화가 어떤 파급력을 보일 것인지, 유민희는 과연 강현웅의 변화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복면검사’ 제작진은 “극 중 유민희를 좋아하는 강현웅이 처음으로 언성을 높이며 갈등을 빚는 장면이다. 절정을 향해 치닫으며 복잡하게 얽힌 하대철, 유민희, 강현웅 세 사람의 관계가 드러날 ‘복면검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복면검사’는 1일 오후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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