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준, 독립 장편 영화 출연 제의에 "감사합니다"

'두시탈출 컬투쇼'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배우 이준이 독립 장편 영화 출연 제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천우희와 이준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KBS2 ‘아이리스2′ 출연했던 스태프입니다. 독립 장편 영화 출연할 생각 있으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낼테니 검토 한번 해보세요”라고 영화 출연 제의를 건넸다.

이에 이준은 “감사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DJ 김태균이 “바로 출연 결정 하시는 겁니까?”라고 물으니 “시나리오를 한번 봐야된다”고 한발 빼는 모습을 보였다.

천우희와 이준이 열연하는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영화다. 오는 7월 9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두시탈출 컬투쇼’ 캡쳐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