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30일 오후 8시 10분 MBC 에브리원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열네 번째 권일용의 범죄 규칙은 “범인들은 ‘이것’이 뛰어나다”이다. ‘이것’을 훔치기 위해 편의점 사장님의 혼을 쏙 빼놓은 물음표 살인마의 생쇼에 소유는 “고작 이것 훔치려고 저랬나?”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약사를 두 번 울린 타짜 할머니의 손놀림에 김성주는 “1대담하다”며 놀라워했다. 범죄 현장을 리얼하게 꾸며낸 편의점 치즈 집착남과 약국 타짜 할머니의 스킬이 밝혀진다.
술 취해서 응급실 난장판 만들었네…김동현 "술이 문제"('히든아이')
술 취해서 응급실 난장판 만들었네…김동현 "술이 문제"('히든아이')
술 취해서 응급실 난장판 만들었네…김동현 "술이 문제"('히든아이')
가장 안전해야 하지만 범죄의 온상지가 된 ‘병원’에서 일어난 범죄에 대해 낱낱이 살펴본다. 응급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만취남의 황당한 변명을 들은 김동현은 “술이 문제야 진짜!”라며 참았던 분노를 터트렸다. 심지어 의료진 사이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범죄 현장도 공개됐다. 대학병원 교수가 환자 앞에서 동료 의료진을 상습 폭행하는 영상을 본 박하선은 “의사 자격 박탈해야 한다”며 폭발했ek. 권일용은 “의사 본인이 치료받아야 될 사람 같다”며 일침을 가했다.

점점 발전하는 범죄에 대비해 3COPS가 올해 TOP3 범죄에 대해 각각의 분석을 선보인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준비한 주제는 바로 ‘청소년 도박’이었다. ‘모닝 도박’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한 학생의 인터뷰에 권일용은 “청소년 중독자들에게 도박은 놀이로 전락했다”고 경고했다. 고3 학생이 “도박을 시작하면 그 전으로 절대 돌아갈 수 없다”는 하자 스튜디오에는 긴장감이 돌았다.

한 학생의 아버지는 “아이가 도박 중독이 심해 손찌검까지 하게 됐다”고 말해 출연진에게 충격을 안겼다. 청소년 도박 외에도 딥페이크, 로맨스 스캠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은 30일 오후 8시 10분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