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박보검, 태인호 공안사건 서인국이라 확신 '긴장감UP'

박보검_KBS2_드라마_너를_기억해_섬뜩한_미소_2015.07.01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태인호를 공안에 넘긴 사람이 서인국이라는 사실을 확신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너를 기억해’에서는 박보검이 자신이 변호하고 있는 양승훈(태인호)이 중국 현지에서 체포되었으며, 이에 대한 수사 협조 공문을 보낸 사람이 차지안(장나라)라는 것을 전해 듣고 그녀를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안은 어서 자신에게 따지라고 말했지만, 선호(박보검)는 공문을 보낸 사람이 지안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듯 “직접 보내지도 않은 공문 때문에 팀에서 방출되고 징계도 먹었는데 제가 어떻게 따지냐”라며 그녀를 떠봤다.

선호의 말에 장나라는 “어떻게 알았냐”며 되물었고, 이에 선호는 승훈을 넘긴 사람이 이현(서인국)일 것이라는 자신의 예상이 적중했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선호는 중국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승훈을 만났고, 승훈이 이현과 지안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자 차분하게 그의 손을 잡으며 “가장 쉬운 선택은 가장 나중에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겼다.

박보검이 출연하는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블러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