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 캡처
YTN 뉴스 캡처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윤초가 올랐다.

# 윤초, 오늘(1일) 오전 9시 전 세계 1초 더해져

오늘(1일) 오전 9시에 전 세계적으로 1초가 늘어난다.

하루 24시간에 1초를 더하는 윤초(閏秒)가 실시되어 오전 8시 59분 59초에서 1초가 더해져 8시 59분 60초가 된 뒤에 9시가 된다.

윤초는 시간의 기준인 원자시와 지구 자전을 기준으로 한 천문시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원자 시계로 잰 시각에 맞춰 천문시에 1초를 더하는 것을 뜻한다.

윤초는 1972년 처음 삽입된 이래 3년 전인 지난 2012년 7월 1일까지 모두 26차례 추가됐다. 특히, 대부분 휴일에 조정하는 전례와 달리 올해는 18년 만에 처음 평일에 윤초가 들어간다.

윤초가 시행되면 손목시계 초침은 1초 뒤로 돌리고, 스마트폰은 자동으로 조정된다.

TENCOMENTS, 1초라는 여유가 생기겠네요.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YTN 뉴스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