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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올 여름 방송을 목표로 한 ‘무한도전 가요제’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유 밴드 혁오 등으로 라인업을 확정짓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수들은 25일 극비리에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녹화에는 지드래곤 태양 아이유 혁오가 함께 했다. 한 관계자는 “녹화는 가수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잘 이뤄졌으며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시도도 곳곳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은 최근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극비리에 촬영을 하는 등 가요제 준비에 돌입했다. 2011년과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해 왔던 지드래곤은 이번이 3번째. 박명수, 정형돈에 이어 이번엔 어떤 멤버와 호흡을 맞출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신예 밴드인 혁오의 존재도 눈길을 끄는 대목. 혁오는 지난 2014년 ’20’으로 데뷔했다. 지난 5월말에는 새 미니앨범을 발매했으며 신예 록밴드로 탄탄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들 외에도 여러 가수들이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하하 정준하 광희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장미여관 등의 뮤지션들이 재조명 됐기에, 개성있는 가수들의 재발견도 기대를 모은다.

‘무한도전 가요제’의 방송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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