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이재준 타쿠야](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6/2015062610340612350-540x937.jpg)
25일 오후 케이블채널 Mnet ‘더러버’최종회가 방송, 타쿠야(타쿠야)와 준재(이재준)의 러브라인 결말이 공개됐다.
타쿠야는 준재의 마음을 알고 떠나기로 결심했다. 알고보니 타쿠야 역시 준재를 좋아하고 있었던 것. 타쿠야가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전화통화 내용을 듣게 된 준재는 그제야 타쿠야 역시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한채 이별했다. 이어 얼마후 홀연히 타쿠야가 찾아와 준재와 즐거운 시간을 가진 뒤 ‘사요나라’란 메모를 남기고 다시 사라지며 이들의 러브라인이 ‘추억’으로 끝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아파트가 철거된 뒤 준재는 짐가방을 들고 일본에 있는 타쿠야의 집을 찾아갔다. 자신을 찾아온 준재의 모습에 타쿠야는 애틋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준재와 처음 만났던 당시를 하나도 잊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다시 룸메이트로 함께 살게 되며 두 사람의 사랑이 이어지는 해피엔딩 결말을 맞았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net ‘더러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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