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해투3_전설의 MC 특집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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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보란 기자]‘전설의 MC’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을 확정했다.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측은 26일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가 ‘전설의 MC 특집 로 출연한다. 녹화는 오는 27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덕화는 80년대 ‘쇼2000′,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을 통해 “부탁해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바 있는 명실상부한 전설의 MC. 이에 MC계의 대부인 이덕화가 ‘해투’에서 보여줄 내공 충만한 토크에 기대를 모은다.

‘영원한 뺑코’ 이홍렬은 1997년 ‘이홍렬 쇼’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국민MC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현재도 MC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홍렬인 만큼 녹슬지 않은 찰진 입담으로 목요일 밤에 웃음 폭탄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준규 역시 과거 ‘해투’의 MC군단 중 하나로 유쾌한 입담과 재치 있는 토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다시 만난 ‘해투’ 식구들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 지 기대를 자아낸다.

MC이자 라디오 DJ로 맹활약 중인 허수경은 ‘해투’에 홍일점으로 등장한다. ‘해투’ 첫 방문인 허수경은 발랄하고 위트 넘치는 입담의 게스스들 사이에서 특유의 따뜻하고 나긋나긋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신 대세 MC’ 광희의 출연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광희는 최근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무도’ 멤버에 합류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바 있다. 이에 광희가 ‘해투’에서 식스맨의 뒷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 놓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오는 404회 방송에서는 시대를 뒤흔든 이덕화-이홍렬을 필두로 제 2의 유재석을 꿈꾸는 욕망MC 광희까지 전설의 MC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검증된 입담의 소유자들이 출연하는 만큼, 웃음이 끊이지 않는 90분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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