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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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KBS2 ‘어셈블리’의 첫 티저영상 2편이 공개됐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진은 24일 희망과 소통을 주제로 하는 돌직구 티저영상 2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용접공 모습의 진상필(정재영)은 용접봉으로 얼음을 녹이고 있고, 그 얼음 속에는 국회의원 배지가 들어있다. 배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얼어붙은 국회를 녹여 버리다”라는 카피가 보여진다.

또 다른 영상 속 국회의원 배지를 쥐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최인경(송윤아)과 용접공 모습의 진상필이 보여진다. 이후 둘은 국회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마주보고 “닫혀버린 국회를 열어버리다”라는 카피가 나온다.

티저는 희망과 소통의 부재로 얼어붙고 닫혀버린 국회를 진상필과 최인경이 변화시킬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국회에서 뒷걸음질 치는 사람들은 답답한 현실을, 그 사이를 홀로 당당히 걸어가는 진상필과 미소를 머금은 최인경은 희망적인 미래를 상징하며 앞으로 보여줄 두 사람의 드라마 속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KBS2 ‘어셈블리’는 오는 7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KBS2‘어셈블리’ 티저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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