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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연출자 신경수PD가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신 PD는 같은 작품의 FD인 A씨와 함께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주한 미8군에 설치된 철문과 바리케이트를 흔들도 바로 차는 등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팀은 이태원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SBS 측은 “신 PD는 FD A씨를 말리려다 함께 사건에 휘말린 것”이라며 “미팅 겸 술자리를 가지다 A씨가 술에 취해 사건이 빚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유아인 신세경 등이 캐스팅된 팩션 사극으로 지난 16일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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