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편견 김준수가 없앴다"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김준수와 한 무대에 오른다

[텐아시아=장서윤 기자]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공연에 대한 매력을 들려주었다.

정선아는 최근 한 화보 촬영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뮤지컬 ‘데스노트’에 미사 역으로 출연 중인 그는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티켓파워를 보장하는 김준수, 박혜나, 홍광호, 강홍석과 함께하는 ‘데스노트’는 원캐스트라는 부담에도 뛰어난 앙상블을 만들고 있다고.

뮤지컬 배우는 에너지를 쏟아야 하고 장기 공연에도 능해야 하기에 체력관리가 필수라고 한다. 때문에 좋은 음식과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 중이라고.

현재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준수와 그는 워낙 친분이 두텁다. 정선아는 “처음에는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있었으나 놀랄 정도로 열심히던 그의 모습에 편견을 없앨 수 있었다”며 “그로 인해 더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었고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얻을 수 있어 고마웠다”는 마음도 내비쳤다. 이어 상대역인 홍광호와 김준수를 두고 극중 캐릭터로는 홍광호를, 현실에서는 김준수가 자신에게는 조금 매력적이라는 말로 둘의 매력을 꼽았다.

또 “워낙 솔직한 성격 탓에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는 조금 내숭을 떨기도 했지만 솔직한 자신의 모습에 만족한다”며 무대와 관객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글.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