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이현우
[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에 이현우가 ‘정현세자’ 역으로 특별출연해 이준기와 극 초반 사건의 시작을 흥미진진하게 꾸민다.

오는 7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이하 밤선비) 측은 23일 정현세자 역으로 1회에 등장하는 이현우의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밤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 드라마이다.

이현우는 김성열이 뱀파이어가 되기 전 함께 동문수학한 정현세자로 분해 김성열 역을 맡은 이준기와 함께 극 초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정현세자는 호탕하고 진솔한 인물로, ‘궁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명문가 자제이자 홍문관 부제학인 김성열과 함께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남자답고 진중함이 느껴지는 이현우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고민이 있는 듯한 이현우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는 김성열과 함께 잠행에 나선 정현세자의 모습으로 그가 궁을 빠져나가 어디로 향한 것인지, 그의 표정이 어두워진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밤선비’는 올 여름 단 하나의 판타지멜로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콘텐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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