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엑소](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6/2015062313203120361-540x608.jpg)
23일 방송된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엑소 멤버 찬열, 첸, 세훈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행하는 ‘기싱꿍꼬또(귀신꿈꿨어)’애교를 선보이게 된 엑소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자기 주어진 애교 미션에 첸은 “세훈이가 은근 잘한다. 시키면 잘한다”라며 세훈을 추천했고, 세훈은 마지막 주자로 낙점됐다.
처음으로 애교를 시작한 찬열은 “나꿍꼬또 기싱꿍꼬또”를 말한 후 부끄러움에 얼굴을 손으로 가렸고, 첸은 “나 꿍꼬또 기싱꿍꼬또”를 완벽하게 해내며 “어제까지만 해도 이렇게 통화한 것 같다”는 찬열의 의심을 샀다.
마지막 주자 세훈은 “나 꿍”까지만 하고 말문이 막혀 첸과 찬열의 웃음을 터트렸다. 애교가 끝난 후 DJ 최화정은 “여자들이 애교있는 거 좋지않냐”며 “이정도는 괜찮냐”고 물었고, 첸은 “너무 남용하는 건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최화정은 “남자끼리도 안하냐”고 물었고, 그 질문에 찬열은 “싸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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