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용팔이’에 출연하는 김태희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정샘물이 과거 김태희의 강한 담력을 공개했다.지난해 8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샘물은 “패션 화보 촬영차 김태희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갔는데 초대받은 집에서 식사하는 사이 갑자기 총을 든 강도 5명이 들이닥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생물은 “당시 김태희를 보고자 교민들 40여 명이 모여 있었다. 강도들은 들어오자마자 그 많은 인원을 화장실에 다 넣어 폐소 공포증이 생기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김태희 씨 상황이 어땠나”고 물었고 정샘물은 “오히려 김태희는 아무렇지 않게 담담했다”라고 전했다.
정샘물은 “김태희가 당시 기도했는데 아무 일 없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고 하더라. 오히려 내게 ‘괜찮냐’고 다독이며 손을 잡아주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희는 최근 배우 주원과 함께 SBS ‘가면’ 후속 ‘용팔이’의 출연을 결정했다. ‘용팔이’에서 김태희는 한신병원 12층 VIP 플로어에 코마상태로 누워있는 한신그룹 제1 상속녀 한여진 캐릭터로 분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택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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