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김제동의 톡투유'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녹화 현장에서 ‘인터스텔라’급 인연이 발견되어 감동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너 없이 못 살아-중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8회 녹화현장에는 안방마님 요조를 대신해 여성 듀오 옥상달빛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또한 사회과학자 최진기와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이 충북대학교에서 400여명의 청중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현장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인터스텔라’급 인연이 발견되었다. 바로 초등학생 소윤이와 고등학생 소윤이의 만남이 이루어 진 것. “스트레스가 많으면 중독이 생긴다”는 최진기의 말에 한 여성 청중이 눈시울을 붉혔다. 이 청중은 “딸 소윤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데, 내가 잘 돌봐주지 못한 탓”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한 고3 청중은 “나 역시 손톱을 물어뜯었지만 오히려 엄마의 많은 관심과 간섭 때문에 생긴 버릇”이라며, “괜찮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런데 고등학생 청중의 이름 역시 ‘소윤’이라고 밝혀 예상치 못한 인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윤이의 엄마는 마치 ‘미래의 소윤이’로 보이는 고등학생 소윤이의 말에 큰 위로를 받았다. MC 김제동 역시 “시간과 공간을 넘는 인터스텔라 인연”이라며 놀라워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김제동표 힐링 토크는 21일 오후 9시 45분’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