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레시피, 만능간장부터 카레까지...어떻게 만들까?

백종원 레시피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다양한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을 통해 공개된 ‘백종원 레시피’가 화제다. 백종원은 라면, 스테이크, 한식, 모히토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여 ‘쿡방’의 대세로 떠올랐다.

9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모든 재료를 밑반찬으로 만들 수 있는 백종원 표 만능간장 만들기 비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돼지고기 간 것 종이컵 3컵, 간장 6컵, 그리고 설탕 한 컵을 넣고 끓이는 간단한 만능 간장 소스 비법을 공개했고, “여유있으시면 일대일로 해도 된다”고 밝히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백종원은 달래, 마늘종, 파 등과 만능간장 한 국자로 만든 초간단 마늘종볶음, 꽈리고추와 만능간장으로 만든 밥도둑 꽈리고추 볶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두부조림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내며 만능간장의 위력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에서는 두 가지 카레 레시피가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카레는 양파를 베이스로 한 양파 캐러멜 카레였다. 양파를 제일 먼저 볶고, 채칼로 썬 야채를 함께 볶은 뒤 물을 넣고 끓인다.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카레가루를 넣고 끓인다. 여기서 포인트는 양파가 캐러멜 색이 나올 때까지 볶는 것이다.

두 번째 카레는 목살을 주재료로 한 목살 스테이크 카레였다. 가장 먼저 목살에 밑간을 한 후 프라이팬에 튀기듯 구워낸다. 채 썰어둔 양파도 목살과 함께 볶는다. 감자와 당근도 넣은 후 물을 부어 감자가 익을 때까지 중불로 끓인다. 마지막으로 카레를 넣어 끓이면서 간을 맞추면 목살 스테이크 카레가 완성된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tvN ‘집밥 백선생’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은 토요일 오후 11시 15분부터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집밥 백선생’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