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너랑'
홍대광 '너랑'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홍대광의 세 번째 미니앨범 ‘너랑’이 음원차트에서 순항중이다.

1년 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홍대광의 이번 미니앨범 ‘너랑’ 에는 대화체 가사와 듣기 편한 보컬이 어우러진 가장 ‘홍대광스러운’ 곡들이 담겼다. 더불어 곡 자체에도 아티스트 자신을 투영시킨 이번 앨범에서는 홍대광의 따뜻하고 포근한 이미지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5월 발표한 ‘잘됐으면 좋겠다’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너랑’은 연인과 사랑을 하고 있는 한 남자가 집에 혼자 있는 동안 느낀 순간의 외로움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미디움 템포의 팝 발라드곡이다. 직접적인 가사와 홍대광의 보이스가 어우러진 ‘너랑’은 현재 대중의 호평 속 모든 음원차트 인(IN)에 성공, 멜론 15위 엠넷 2위 등에 올랐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너랑’의 뮤직 비디오에는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의 실력파 배우 김신과 걸그룹 스피카의 양지원이 등장해 열연을 펼치며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홍대광이 “작업을 마친 후 더 듣기 쉽게, 편안하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을 정도로, 이번 앨범에는 홍대광이 가진 목소리의 섬세함이 충분히 담겼다. 더욱 성숙해진 보컬적 감정표현을 기반으로 발라드부터 경쾌한 미디움 템포의 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 ‘믿고 듣는 가수’로의 ‘성장’을 또 한번 보여준 홍대광은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 첫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홍대광은 오는 27~28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을 개최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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