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추신수 부부
하원미 추신수 부부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가 16일(한국시간) 1번 타석에 복귀한 가운데 그의 아내 하원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원미는 추신수와 동갑내기로 지난 2002년 소개팅으로 만나,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현재 12년차 부부로 슬하에 아들 두 명과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하원미는 뛰어난 미모로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추신수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하원미가 미국에서 10대들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며 아내 하원미의 동안 미모를 입증했다.

추신수와 하원미는 야구계 소문난 잉꼬부부다. 하원미는 추신수와 결혼 후 낯선 나라 미국으로 건너간 뒤 헌신적으로 그를 내조했다. 추신수는 지난 2007년 팔꿈치 수술 후 힘든 시기를 보낼 당시, 하원미 덕분에 견뎌낼 수 있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한편 추신수는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하원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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