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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별에서 온 셰프’에 출연한 전문가들이 최근 화제가 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의 자질 논란을 분석했다.

15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별에서 온 셰프’에서는 칼럼니스트 황교익, 셰프 박준우, 진경수가 출연해 맹기용의 자질 논란에 대해 분석했다.

황교익은 “맹기용 셰프는 4년차 셰프다. 시청자가 4년차 셰프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는데 시청자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논란이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준우는 방송에 출연하는 셰프들의 특징을 들어 맹기용 자질 논란을 분석했다. 박준우는 “방송에 나오는 셰프들은 장점을 극대화했을 때 방송적인 재미가 생기는 셰프들이다. 주방에 있을 때와 카메라 앞에 있을 때의 셰프의 모습을 혼동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저런 요리를 하지?’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방송이기 때문에 저런 요리를 할 수 있는거다”라고 말했다.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진경수 셰프는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만드는 사람도 셰프다. 모든 셰프가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 자체가 출발점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MBC ‘별에서 온 셰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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