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 학교로 돌아왔다…육성재·한이안과 재회

후아유-학교2015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소현이 학교로 돌아와 육성재, 한이안과 재회했다.

16일 방송된 KBS2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이은비(김소현)가 자신의 성을 되찾아 고은비라는 이름으로 학교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비는 세광고등학교에 모습을 드러냈다. 친구들은 “은비냐 은별이냐”며 헷갈려 했고 은비는 “난 고은비다”고 말하며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은비는 태광(육성재)과도 다시 만났다. 은비는 태광이 “이은비”라고 부르자 은별처럼 그의 머리를 때리며 “야 너 죽을래?”라 외쳤다. 공태광은 “이은비 맞는데?”라고 당황했고, 이은비는 자신의 명찰을 가리키며 “나 고은비야”라고 말해 기쁨을 나눴다. 이어 은비는 한이안(남주혁)을 찾아가 과거 약속의 증표인 금메달을 내밀며 사랑도 찾았다.

은비는 끝으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난 시간을 반추한다. 그는 “괜찮아. 아파도 돼. 넌 18살이니까”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불안정한 청춘에 위로를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