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남보라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남보라가 남다른 스케일의 효심을 자랑했다.

지는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는 ‘집안을 일으켜 세운 으리으리한 효도 스타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과거 방송을 통해 13남매의 장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남보라는 바쁜 부모님을 위해 10명이 넘는 동생들의 공부를 손수 챙기며 자신의 용돈까지 아끼지 않는 등 장녀 역할을 살뜰히 수행했다.

이후 배우로 데뷔한 남보라는 남보라는 바쁜 스케줄 속에도서 부모님의 식당에서 서빙을 하는가 하면 라디오에 출연하는 어머니를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청하기도 했다. 또 연예인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게 되자 남매들이나 부모님의 특별한 날에는 화장품부터 보석까지 아낌없이 선물한다고 알려져 또 한 번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또한 한 달 평균 40~50만원에 달하는 막내 여동생의 연기학원비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남보라는 지난 2006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명단공개 2015′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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