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곰 테드2′ 샘 J. 존스 스틸.
’19곰 테드2′ 샘 J. 존스 스틸.
’19곰 테드2′ 샘 J. 존스 스틸.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19곰 테드2’가 반가운 얼굴을 공개했다. 샘 J. 존스 등 1편에 등장했던 반가운 얼굴들이 2편에도 대거 등장한다.

‘19곰 테드 2’는 인간이 아닌 한낱 물건(?)일 뿐이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고 멘붕에 빠진 욕정곰 테드가 그의 썬더 버디 존과 함께 진정한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본격 19금 코믹버스터.

존과 테드의 우정의 상징인 영화 ‘제국의 종말’의 주인공 플래시 고든으로 열연했던 샘 J. 존스가 1편에서 존, 테드와 함께 광란(?)의 파티를 즐겼던 인연으로, ‘19곰 테드 2’에서는 테드와 태미 린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 이들을 축복한다. 공개된 예고편 중 테드와 태미 린의 결혼 장면에서 얼굴이 살짝 공개되기도.

또 1편에서 테드와 골 때리는 면접 장면을 선보였던 마트 사장 프랭크를 연기한 빌 스미트로비치 역시 또 다시 등장,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패트릭 스튜어트는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내레이션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편에서 테드에게 중독(?)되어 그를 납치했던 돈니(지오바니 리비시)가 또 다시 등장, 존과 테드에게 어마어마한 위기를 안겨준다.

‘19곰 테드2’는 25일 개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UPI코리아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