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_촉촉한오빠들_4화
tvN_촉촉한오빠들_4화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촉촉한 오빠들’에서 아버지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딸의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tvN ‘촉촉한 오빠들’ 4화에서는 피아니스트가 꿈이었지만 형편 때문에 꿈을 접고 어부로 한평생 사신 아버지를 위해 딸이 준비한 깜짝 서프라이즈가 펼쳐진다.

현재 경남 고성에서 어부의 삶을 살고 있는 의뢰인의 아버지는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 연주자에 대한 꿈을 가지고 살아왔지만, 형편 때문에 나무판자에 피아노 건반을 그려 피아노를 익히고 시간이 날 때마다 피아노 연주를 하며 그 열정을 지켜왔다. 딸은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오신 아버지에게 “이제는 아빠의 인생을 연주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촉촉한 오빠들’과 공동 기획해 생애 첫 오케스트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촉촉한 오빠들’ 제작진은 “이 서프라이즈를 위해 수 많은 관객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흔쾌히 도와 힘을 실어주며 그 감동을 배가시켰다”고 전했다.

‘촉촉한 오빠들’은 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CJ E&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