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대 100′ 무술감독 정두홍
KBS2 ‘1대 100′ 무술감독 정두홍
KBS2 ‘1대 100′ 무술감독 정두홍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무술감독 정두홍이 아내와 유준상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되는 KBS2 ‘1대 100’에서는 정두홍 감독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상금 5000만원 상금에 도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정두홍 감독은 아이돌을 닮은 예쁜 아내에 대해 “이휘재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며, 나이 차이를 묻는 MC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음력으로 15세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아내도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다. 여자한테 몹쓸 짓 하는 걸 못 본다. 남자 3명을 두드려 패서 경찰서를 가기도 했다”며 아내의 외모와 다른 화끈한 성격을 폭로했다.

이후 그는 유준상과의 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영화 ‘전설의 주먹’ 촬영당시 유준상이 위험한 상황에 있었다며 “유준상이 응급실에 가서 ‘내 자식들에게 아빠가 훌륭하게 연기하다 죽었다고 전해줘라’고 유언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준상이 진정제를 맞고 2시간 자고 일어나더니 ‘형 배고파’라고 말했다”며 유준상 유언 사건의 전말을 폭로해 100인을 폭소케 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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