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칸타레2′ 티저 영상 캡처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20일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언제나 칸타레2’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습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했다.9일 공개된 ‘언제나 칸타레2′ 티저 영상에는 두 번째 합주를 앞두고 상기된 연예인 단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연습을 많이 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박명수는 “다른 방송 때문에 외국에 있다 와서 일주일 내내 연습을 하나도 못했다”며 “오늘 합주 못할 것 같은데”라며 불안한 마음을 밝혔다.
장수원은 손가락에 붕대를 칭칭 감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장수원은 “준비는 많이 했는데 손이 안 좋아서. 열심히 연습하다가 심벌즈 날에 베었어요”라고 능청스럽게 답변했고, 이 모습을 본 헨리는 “어떻게 된 거에요? 일부러 그러셨죠!”라며 추궁해 웃음을 선사한다.
더블 베이스를 맡은 개그맨 김준현은 “연습 되게 많이 해야 하는데. 남자 셋이 칙칙해”라고 호소했고, 플루트를 맡은 재경은 “잘 해야 돼요. 제가 민폐가 안 됐으면 좋겠어요”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언제나 칸타레2′ 는 클래식을 예능의 범주로 흡수한 것에서 나아가, 보다 쉽고 친근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헨리와 이영하, 이아현, 박명수, 오상진, 김준현, 뮤지, 장수원, 재경이 단원으로 참여하며, 20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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