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의 수애가 화가로 변신했다.‘가면’에서 가난한 백화점 점원 변지숙역과 부유한 권력자의 딸 서은하 1인 2역을 연기 중인 수애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회에서는 석훈(연정훈)의 손에 이끌려 은하(수애)의 집으로 가게 된 지숙(수애)이 은하가 프랑스로 유학가서 회화를 전공했음을 알게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에 그림 그리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물감이 묻은 앞치마를 입은 수애는 실제로 큰 캔버스에다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포즈를 취해 현실감을 한껏 높였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수애씨의 모습이 마치 실제 화가를 방불케 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표정도 함께 선사했다”라며 “과연 은하가 회화를 전공한 사실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활용되면서 지숙에게도 영향을 끼칠런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가는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