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병기 그녀’ 스피카 박시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실력파 걸그룹 스피카의 박시현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의 출연자로 확정됐다.‘비밀병기 그녀’는 오직 걸그룹을 위한 버라이어티로 아직 끼와 매력이 노출되지 않은 걸그룹 10인이 출연해 다양한 미션을 주제로 대결,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출연자들을 순차적으로 한 명씩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시현은 여자친구의 예린, 베스티의 다혜, 헬로비너스의 앨리스와 라붐 솔빈에 이어 다섯 번째 출연자로 공개됐다.
박시현은 스피카 내에서도 랩과 보컬 모두를 소화하며 실력파 멤버로 인정받고 있다. 팬들은 이번 예능 고정 출연이 실력에 가려진(?) 박시현의 반전 매력을 뽐낼 기회라며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다.
11년의 연습생 생활을 보낸 박시현은 데뷔 연도, 나이 등 여러 면에서 ‘비밀병기 그녀’의 맏언니다. 그는 막내 멤버와 무려 12살의 나이 차이를 보이지만 지치지 않는 체력과 필살기, 망가짐과 폭탄발언을 두려워하지 않는 ‘노련미’를 앞세워 자신만의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그녀는 비슷한 또래의 MC 데프콘, 붐, 장수원의 아낌없는 관심과 디스에도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가수생활을 하며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1등의 한을 이곳에서는 꼭 한번 풀어보고 싶다”며 열의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10인의 비밀병기에 합류한 박시현의 거침없는 입담과 앞서 공개된 멤버인 여자친구 예린, 베스티 다혜, 헬로비너스 앨리스, 라붐 솔빈, 그리고 나머지 5명 멤버들의 활약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되는 ‘비밀병기 그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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